물에 빠진 운전자 구조한 강원체고 삼총사 'bhc 히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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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운전자 구조한 강원체고 삼총사 'bhc 히어로' 선정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20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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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호수에 빠진 차량 운전자를 구조해 화제가 된 '강원체고 삼총사'가 이달의 bhc 히어로로 선정됐다.

bhc치킨은 지난 17일 강원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김지수, 성준용, 최태준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전교생을 위한 치킨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bhc 히어로는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선행과 의로운 일을 한 시민을 찾아 수상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bhc 히어로로 선정된 세 학생은 강원체고 수영∙수구 선수로, 지난 1일 춘천시 의암호에서 차량과 함께 물에 빠진 운전자를 구조했다.

bhc치킨 김종옥 전무는 "아무리 수영을 잘하더라도 차가운 물에 뛰어들어 생명을 구한다는 건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며 "위급한 상황임에도 큰 용기를 낸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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