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주 연구원은 "주가가 전고점인 지난 9월18일의 종가 3만8000원 대비 20% 급락했다"며 "미국 태양광 사업과 관련, 세이프가드 불확실성과 폴리실리콘∙모듈 가격 약세 등 약재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LG화학과 OCI 대비 업종 내 포지션이 애매한 것도 부정적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 4분기 리테일 성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원재료 가격 강세에 따른 태양광 정체 등으로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하지만 확고한 글로벌 태양광 모듈 5위권 지위와 가성소다 가격의 구조적 강세 지속에 따른 효과 등을 고려할 때 지난 2개월 간의 주가 급락은 과도하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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