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AI 바이러스 고병원성 판정
상태바
전북 고창 AI 바이러스 고병원성 판정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19일 23시 1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KR20171119064800030_01_i.jpg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지난 18일 전북 고창군에 있는 가금류 농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을 지닌 것으로 판정됐다. 이에 정부는 20시 자정부터 전국 가금류 사육 농가에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 농가에서 발견한 AI 바이러스를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H5N6형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 농가는 축산기업 참프레에서 위탁받아 최근 오리 1만2300여마리를 길러왔다. 항원이 최초 검출된 후 모든 오리를 살처분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확진 결과에 대응해 AI 위기경보를 기존 '주의' 단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정부는 20일 긴급 AI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현황 보고와 향후 대책 등 세부 사항을 밝힐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