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께와 3시 30분, 5시 께에 각각 2.0~2.4 규모의 지진이 관측됐다. 이는 지난 15일 현지에서 발생한 5.4 규모 지진에 이어진 현상으로 분석된다.
여진은 당일 이후 현재까지 55차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상청은 규모별 여진 건수를 2.0∼3.0이 51차례, 3.0∼4.0 3차례, 4.0∼5.0 1차례 등으로 집계했다.
포항 거주 시민들은 전날 하루 동안 잠잠하던 여진이 새벽에 재발함에 따라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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