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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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
  • 황법훈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18일 1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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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보기 아쉽지만 만족스러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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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황법훈 기자] 박성현(24/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7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다. 

박성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이글 1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의 성적을 낸 박성현은 공동 2위를 3타 차로 따돌리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박성현은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오늘 만족스러운 경기였지만 마지막 홀까지 파로 잘 마무리했으면 더할 나위 없는 하루가 됐을 텐데 좀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현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현재 1위를 달리는 상금 부문은 물론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1위에 오를 수 있다.

이미 신인상을 받은 박성현이 상금과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부문까지 석권하면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 이후 39년 만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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