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원장보 9명 전원 물갈이 인사 단행
상태바
금감원, 부원장보 9명 전원 물갈이 인사 단행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17일 14시 25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0A8CA3D0000014BC972E6B40000C4CA_P2.jpeg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금융감독원은 17일 부원장보급 임원 9명(전문심의위원 1명 포함)을 전원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임명된 임원은 민병진(기획·경영), 최성일(업무 총괄), 설인배(보험), 오승원(은행), 윤창의(중소·서민금융), 김도인(금융투자), 조효제(공시·조사), 정성웅(금융소비자보호) 부원장보와 박권추 회계 전문심의위원이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2020년 11월 19일까지 3년이다.

전날 금융위는 유광열 수석부원장과 원승연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을 임명했다. 다음주에는 은행 담당 부원장과 부원장급인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인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금감원 임원 13명이 전원 교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채용비리 등으로 흐트러진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고, 당면한 대내외 혁신 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