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즉석밥 가격 평균 9%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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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즉석밥 가격 평균 9% 인상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16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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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참치캔에 이어 즉석밥 가격도 인상했다.

오뚜기는 지난 15일부터 오뚜기밥, 오뚜기밥 큰밥, 작은밥 등 3가지 품목의 가격을 평균 9% 올렸다. 컵밥류와 잡곡밥류는 인상에서 제외된다.

대표 제품인 오뚜기밥(210g)은 기존 650원에서 710원으로 오른다.

오뚜기는 지난 2004년 즉석밥을 출시한 이후 2차례 가격을 인하했고, 2012년 인상 이후 5년 만에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오뚜기는 "가격 인상 요인을 최대한 감수하려고 했으나 쌀 가격이 작년대비 20% 가량 증가해 가격 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뚜기는 참치캔 5종의 가격을 지난 1일 자로 평균 5.2% 인상했다. 오뚜기가 참치캔 가격을 인상한 것은 2012년 8월 이후 5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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