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승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유망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은 16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와 뷰티·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AP TechUP+)' 시즌 2를 공동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 스타트업 모집기간은 12월 18일까지다. 

테크업플러스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와 기업의 파트너십 기업에게 비즈니스와 기술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스타트업에게는 안정적인 사업 파트너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협력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테크업플러스 시즌2기 모집 대상은 잠재적인 혁신 서비스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1억원 이상 투자 받은 이력이 없는 초기 뷰티·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5개 팀이 최종 선발되면 6개월간 투자금과 오피스 공간, 각종 교육과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강병영 아모레퍼시픽 마케팅전략Unit 전무는 "지난해 테크업플러스 시즌1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만날 수 있어 올해는 서비스 분야까지 모집 대상을 확대했다"며 "테크업플러스 시즌2에도 독창적인 스타트업들이 많은 관심과 도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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