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은 아시아나항공이 지연율 가장 높아…4분기 연속 꼴찌
[컨슈머타임스 이승주 기자] 2017년 3분기 국내선 지연율은 진에어가 5분기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고 국제선 지연율은 아시아나항공이 4분기 연속으로 가장 높은 항공사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14일 발표한 '3분기 항공교통서비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선 지연율은 진에어가 14.92%로 가장 높았고, 대한항공은 국내선 지연율이 가장 낮은 항공사로 조사됐다.
국제선 지연율은 아시아나항공이 10.0%로 가장 높았고, 에어부산은 1% 지연율을 유지하면서 지연율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국내선 지연율은 이·착륙 기준 30분 초과 운항비율, 국제선 지연율은 이·착륙 기준 1시간 초과 운항비율을 각각 의미한다.
3분기 국내선 전체 지연율은 12.45%로 전년 동기보다 7.45%p 낮아졌고, 3분기 국제선 전체 지연율은 6.5%로, 전년 동기 대비 0.6%p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