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분석 결과 신용등급조회 및 자동이체 서비스의 순간 동시 접속자 수가 급증한 것이 주원인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안 로그 분석을 함께 진행했지만 보안 사고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외부 해킹과 무관하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오후 4시10분부터 저녁 7시15분까지 약 3시간 동안 송금 등 토스의 주요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토스는 장애 시간에 접속한 모든 고객의 송금 수수료를 이달 1개월 동안 면제하고 중복 송금 수수료를 전액 반환하기로 했다.
아울러 토스 전체 사용자의 ATM 수수료(건당 1300원)를 연말까지 무료로 하기로 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데이터베이스 확충 등 인프라를 강화할 망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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