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롯데푸드 대표 '동탑산업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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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롯데푸드 대표 '동탑산업훈장' 수훈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09일 14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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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가 국가 에너지 절약 정책에 적극 동참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영호 대표는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한 '2017 한국에너지효율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올해로 39회를 맞은 한국에너지효율대상은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 에너지 신산업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이영호 대표는 2012년 취임 후 롯데푸드의 에너지 절약 투자를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리고 SDC(스팀 구동 공기압축기), 혼소용 보일러 등 고효율 설비를 도입했다.

SDC는 전기를 이용하지 않고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증기로 공기 압축기를 구동하는 설비다. 2014년에는 국내 도입사례가 없었으나 설비 운영 효율화를 목표로 과감한 투자를 추진, 매년 5억원 수준의 에너지비용 절감효과를 거뒀다.

이 대표는 이 외에도 △고효율 탈취탑 증설 △빙과 공정 고효율 열교환기 자체 제작 설치 △횡성공장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도입 △노후 보일러 교체 △공장별 고효율 조명기기 도입 교체 등 활발한 에너지 효율 증대 활동을 해왔다.

이영호 대표는 "에너지 효율화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에너지 경영을 적극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과감한 설비 투자와 신기술 적용으로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에너지 선진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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