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원장은 이날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서민금융·취업 박람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또 새희망홀씨대출 등 정책 서민금융의 공급을 늘리고 실직·폐업 등으로 채무 상환이 어려운 채무자의 원금 상환 유예도 추진하기로 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회사·협회 등 40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 약 140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 가운데 170여 명은 현장에서 중소기업 등에 취업했다.
아울러 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 바꿔드림론, 미소금융, 신용회복 등 서민금융과 대학생 학자금 대출, 임대주택과 전·월세자금 대출보증 등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은 행사 축사를 통해 "국회는 국민 개인과 가계가 우리 경제의 중심이라는 인식을 갖고 가계부채 위험을 해소하는 한편,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서민금융 정책을 입안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