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훈 카카오 대표 "음성인식 서비스 돈 안 된다는 생각은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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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훈 카카오 대표 "음성인식 서비스 돈 안 된다는 생각은 편견"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06일 2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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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비스가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결과물은 상업성 충분하다는 주장
▲ 임지훈 카카오 대표.
▲ 임지훈 카카오 대표.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임지훈 카카오 대표가 음성인식 서비스의 상품성 결여를 주장하는 일각의 부정적 관점은 편견이라고 지적했다.

임지훈 대표는 6일 카카오 글쓰기 서비스 '브런치' 개인 계정에서 "음성인식 서비스는 돈이 안된다는 의견을 요즘 듣게 되는데, 이는 세상을 협소한 기준으로 바라보는 습관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최근 카카오가 '미니', '프렌즈' 등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피커 제품을 출시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음성인식 스피커는 현재 구현하는 서비스 자체에 가치가 있는 것이고, 당장 필요한 여러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해서 쓸모없는 존재라고 할 순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음성인식 서비스의 상업성 부족을 비판하는 시선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임 대표는 "이용자가 음성으로 지시한다고 해서 결과물이 음성으로만 나오지 않고 화면 등 여러 형태로 고객에게 제공될 수 있다"며 "이는 해당 서비스가 다양한 방식으로 이윤을 창출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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