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서비스가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결과물은 상업성 충분하다는 주장
임지훈 대표는 6일 카카오 글쓰기 서비스 '브런치' 개인 계정에서 "음성인식 서비스는 돈이 안된다는 의견을 요즘 듣게 되는데, 이는 세상을 협소한 기준으로 바라보는 습관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최근 카카오가 '미니', '프렌즈' 등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피커 제품을 출시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음성인식 스피커는 현재 구현하는 서비스 자체에 가치가 있는 것이고, 당장 필요한 여러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해서 쓸모없는 존재라고 할 순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음성인식 서비스의 상업성 부족을 비판하는 시선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임 대표는 "이용자가 음성으로 지시한다고 해서 결과물이 음성으로만 나오지 않고 화면 등 여러 형태로 고객에게 제공될 수 있다"며 "이는 해당 서비스가 다양한 방식으로 이윤을 창출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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