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파크' 하시모토 아이가 뮤지컬을? 일반인들까지 참여한 "최고의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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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파크' 하시모토 아이가 뮤지컬을? 일반인들까지 참여한 "최고의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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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일본 청춘 로맨스 영화의 흥행 강세 속에 또 한편의 청춘 음악 영화 '파크'가 11월 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세 명의 주연배우 하시모토 아이, 소메타니 쇼타, 나가노 메이 등 전 출연자들이 함께한 뮤지컬 형식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청춘 로맨스로 주목 받고 있는 '파크'가 한편의 뮤지컬 같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화 '파크'(수입: ㈜ 영화공간/배급: 와이드릴리즈㈜)는 도쿄 이노카리사 공원 근처에 사는 여대생 쥰에게 찾아온 여고생 하루와 음악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토키오가 페스티벌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청춘 음악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파크' 엔딩 장면에 삽입된 뮤지컬 시퀀스를 그대로 뮤직비디오화해 더욱 눈길을 끈다. 

'파크' 연출자 세타 나츠키 감독은 "클라이맥스의 뮤지컬은 처음에 약간 소규모적으로 할 예정이었지만 토쿠마루 씨가 너무 훌륭한 곡을 만들어 주신 덕분에 스태프들의 권유도 있고 해서 많은 뮤지컬 영화들을 서치하고 비디오 콘티까지 만들게 됐어요. 촬영에 들어가서도 주변 사람들의 텐션이 고조돼 출연자 외에 일반인들까지 참여하실 정도로 멋지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고 밝히며 굉장히 만족스럽고 최고의 명장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는 전체 4분 34초 분량이다. 

극중 주인공인 쥰과 토기오가 여고생 하루의 돌아가신 아버지와 연인인 사치코와 함께 부른 미완성 노래를 편곡해서 만들지만 하루의 마음에 들지 않게 완성된다. 

'파크 뮤직'이라는 제목을 붙인 이 노래를 가지고 페스티벌에서 출전한 쥰과 토키오는 그만 노래를 부르지 못한다. 이에 실망한 하루는 집으로 향하던 중 공원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쥰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하루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있어"하며 '파크 뮤직'을 부르면 토키오의 랩이 흥을 돋우고 이에 하루도 밴드들의 연주에 맞춰 춤을 추며 전 출연자와 일반인들이 뮤지컬을 펼쳐 보인다.

신나는 노래와 뮤지컬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감을 안겨주는 '파크'는 오는 11월 9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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