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국민은행장 "강하고 스마트한 리딩뱅크 돼야"
상태바
윤종규 KB국민은행장 "강하고 스마트한 리딩뱅크 돼야"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01일 10시 3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윤종규 KB국민은행장(가운데)
▲ 윤종규 KB국민은행장(가운데)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은 1일 "미래에 도전하고 고객에 첫 번째로 선택받는 민첩한 리딩뱅크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본점 강당에서 진행된 KB국민은행 16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행장은 "KB를 더 강하고 스마트한 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미래에 도전하는 젊은 청년같은 KB, 고객으로부터 첫 번째로 선택받는 KB, 가장 민첩하게 움직이는 빠른 KB를 강조했다.

윤 행장은 "미래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열혈 청년 같은 정신"이라며 "손에 쥔 것에 안주하지 않고 청년같이 젊게 일하자"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물이 모바일로 연결되는 초연결의 시대에는 전광석화같은 의사결정과 정밀한 마케팅이 성패를 가른다"며 "스쿼드(Squad) 본부조직과 현장중심 자율경영에 기반해 소 CEO 영업체제의 정착을 위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윤 행장은 이달 말 취임할 허인 신임 KB국민은행장에 대한 메시지도 남겼다.

윤 행장은 "새로 취임하는 7대 은행장을 중심으로 KB의 발전을 위해 함께 화합하고 단결하는 KB국민은행 가족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혹시 조금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더라도 화이부동의 KB가 되도록 여러분의 지혜와 협조를 진심으로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