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한국 탁구대표팀 3년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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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한국 탁구대표팀 3년간 후원
  • 장건주 인턴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30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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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강문수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주니어 국가대표팀 신유빈 선수,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탁구 국가대표팀 김경아·이상수 선수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가운데)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인턴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한국 탁구대표팀을 3년간 공식 후원한다.

조 회장은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탁구협회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조 회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후원을 계기로 대한민국 탁구의 빛나는 전성기가 다시 오기를 기대한다"며 "3년 뒤 있을 도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향후 3년간 대한민국 탁구대표팀을 공식 후원하며, 2020년 도쿄 올림픽 등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미 신한금융그룹은 2011년 비인기 스포츠종목을 지원하는 '신한 루키 스폰서십'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한 기계체조 국가대표팀 양학선 선수가 2012 런던올림픽 체조 도마종목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성과를 낸 바 있다.

또한 2015년부터는 대한스키협회 국가대표팀 후원은 물론, 모굴 스키 국가대표 최재우,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김마그너스,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광기를 개별 후원하는 등 내년 초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설상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날 대한탁구협회 조양호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강문수 부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의 대한민국 탁구대표팀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으로 국제대회에서의 좋은 성과는 물론 탁구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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