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연기파 배우 백윤식, 성동일의 만남으로 새로운 명품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 '반드시 잡는다'가 '살인의 추억'과의 평행이론을 공개했다.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반드시 잡는다'(제공/배급: NEW)가 '살인의 추억'과 다방면에서 평행이론을 이루고 있어 화제다.
'살인의 추억'은 지난 2003년 개봉해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대한민국의 최초연쇄살인사건인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눈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영화다.
'살인의 추억'과 '반드시 잡는다'의 공통분모를 분석해 온라인상에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알려줌' 영상에 따르면 두 영화의 첫 번째 평행이론은 모두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가 등장한다는 점이다.
'살인의 추억' 송강호와 김상경이 각각 시골 형사와 도시 형사로 만나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면 '반드시 잡는다'에선 촉으로 모든 걸 꿰뚫는 동네 터줏대감 백윤식과 감으로 모든 걸 파악하는 베테랑 전직 형사 성동일이 콤비를 이뤄 연쇄살인범을 쫓는다.
두 번째는 '살인의 추억'과 '반드시 잡는다' 모두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전개로 관객을 압도한다는 점이다.
세 번째는 두 작품 모두 실화를 소재로 했거나 모티브로 해 현실감을 더한다는 점이다.
이어 두 영화 속 범인 모두 특정 패턴을 가지고 살인을 한다는 것과 마지막으로는 예측 불가한 결말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기대를 모은다는 점까지 두 영화의 5가지 평행이론을 공개해 예비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품 스릴러 '살인의 추억'과의 평행이론으로 기대를 모은 '반드시 잡는다'는 오는 11월 29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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