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24일 저녁 청와대에 인사들을 초청해 환담을 나누고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회동은 1~2부에 걸쳐 이어진다. 1부에서는 대통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지도부를 만나 청와대 본관에서 대담을 진행한다. 이어 2부에는 양 노총 지도부 6명을 비롯해 각 기업·기관 노조 대표 12명이 비공개로 만찬을 겸한 회동이 계획됐다.
청와대 인사로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등이 각 부에 나눠 참석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회동은 근로자의 노동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 노조 지도부와 대표들을 모시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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