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 척추임플란트 제품 등록...인도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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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케이바이오, 척추임플란트 제품 등록...인도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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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인턴기자] 엘앤케이바이오(대표 이승주)가 인도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척추 임플란트 및 관련 제품들에 대한 제품 등록절차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인도 현지 법인 설립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제품 등록절차 완료에 따라 본격적인 인도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척추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2010년 척추고정형 임플란트의 미국 FDA 승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8개의 모든 제품과 주요 장비들을 포함해 25개의 FDA(미국 식품의약청) 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데이타에 따르면, 인도의 척추 임플란트 시장은 약 1900억 원 규모로 대부분 미국의 글로벌 회사들이 진출해 있다. 이 가운데 일부 한국 기업만이 대리점 형태로 진출해 있다.

이에 따라 엘앤케이바이오는 인도 시장에서 현지 법인을 통해 직접판매를 진행하며 수익성을 강화하는 한편, 인도 척추 전문의들과 지속적인 의견 교류를 통해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승주 대표는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인도 현지화 제품 연구 개발 및 직접 판매 등으로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새롭게 진출한 호주, 태국, 베트남을 비롯해 인도, 홍콩, 싱가폴 등으로도 판매처를 다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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