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연구원, 자동차 튜닝부품 인증 시험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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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연구원, 자동차 튜닝부품 인증 시험기관 지정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24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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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튜닝협회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에 박차 가할 것"

▲ 한국자동차튜닝협회와 자동차부품연구원이 24일 자동차 튜닝 시험기관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사진제공=한국자동차튜닝협회)
▲ 한국자동차튜닝협회와 자동차부품연구원이 24일 자동차 튜닝 시험기관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사진제공=한국자동차튜닝협회)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한국자동차튜닝협회와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자동차 튜닝 시험기관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자동차튜닝협회가 자동차부품연구원을 자동차 튜닝부품 인증 시험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자동차튜닝협회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56조의2제2항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자동차 튜닝부품 인증기관으로 지정되어 △튜닝부품 품질인증 △튜닝부품 인증품목 개발 △튜닝부품 인증품목 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튜닝부품 품질인증 전문성 강화를 위해 품목별 인증기관을 두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부품연구원은 튜닝부품 중 서스펜션 스트럿, 브레이크 캘리퍼, 브레이크 디스크 등 7개 부품에 관한 전문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자동차부품연구원은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산업계에 지원하는 전문 생산기술 연구기관이다. 현재 국내 자동차부품업계의 자생력 확보와 산업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천안·대구·전남 지역에서 △자동차클러스트 복합단지 △자동차 경주장, 튜닝거리 조성 △튜닝부품 온라인 원스탑 거래시스템(카바타) 개발 등 자동차 튜닝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맞춤형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자동차튜닝협회 관계자는 "자동차튜닝부품 인증제도는 자동차 튜닝용 부품의 성능과 품질에 관한 인증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튜닝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라며 "이번 시험기관 지정을 계기로 다양한 인증 부품을 시험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부품연구원과 협력해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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