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어플라이언스, 독일 다임러‐벤츠에 레이더 사고기록장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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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어플라이언스, 독일 다임러‐벤츠에 레이더 사고기록장치 공급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24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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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자율주행 및 스마트카 솔루션 전문기업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독일 다임러-벤츠사에 레이더 사고기록장치(R-EDR)를 공급한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최근 공개입찰에서 경쟁사들을 물리치고 해당 제품의 단일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이미 독일 BMW, 아우디 본사로 영상저장장치, ADAS 및 HUD(Head Up Display)등 반순정(P/DIO) 제품들을 직접 공급하고 있다.

이번 다임러-벤츠 제품 공급까지 합하면 독일 빅3 자동차업체에 반순정 제품을 공급하는 국내외 유일한 자동차 전문 부품기업이 되는 셈이다.

이번 레이더 사고기록장치(R-EDR) 제품은 자율주행 센서부품인 레이더를 전후방 카메라에 탑재하여 주차상태에서 영상으로만 사물을 인식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종종 발생하는 인식 오류 및 자동차 배터리 방전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한 제품이다.

주차 중에 전후방 레이더가 동작해 눈, 비 및 바람에 의한 나무의 흔들림 등은 감지하지 않고 움직이는 사람과 차량 등의 거리와 이동속도를 감지해 선택적으로 녹화하는 인공지능(AI) 인식 알고리즘을 탑재하고 있다.

이번에 자체 개발해 공급하는 제품은 반순정(PIO)제품으로 순정부품(OE제품)과 동등한 신뢰성 및 품질 규격을 만족하며 주요 부품들은 모두 AEC인증부품(순정부품)을 사용한다.

2019년부터 양산 공급 예정이며, 독일 다임러-벤츠로 공급된 제품은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포함해 전세계로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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