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상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엔지생명은 업계 최고 수준의 RBC(지급여력비율) 523%를 바탕으로 IRFS17(새 국제회계기준)이나 K-ICS(신지급여력제도)의 도입에도 높은 보장성 APE(연납화보험료)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K-ICS 도입이 다가올수록 아이엔지생명의 신계약 시장 점유율은 상승할 전망"이라며 "지난 상반기, 아이엔지생명의 APE가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반면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각각 32.6%, 8.8%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높은 배당성향 유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2017회계연도 배당성향을 55%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또 안정적인 이원차마진 관리로 꾸준한 이차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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