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승주 인턴기자] CJ제일제당 BIO기술연구소가 친환경 그린 바이오 소재인 '핵산'과 '사료용 아미노산' 시험 분야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인 KOLAS로부터 인정을 획득했다.

KOLAS는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다.

CJ제일제당이 인정을 취득한 항목은 식품조미소재인 핵산 3개 분야, 사료용 아미노산 4개 분야로 총 7개다.

핵산 분야 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은 기관은 CJ제일제당 BIO기술연구소가 세계 최초이며, 사료용 아미노산 3개 제품(라이신, 쓰레오닌, 메치오닌)으로는 국내 최초다.

이번 인정은 해당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인정으로 CJ제일제당의 분석결과와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에서 발급한 자료와 동등한 효력을 갖는다.

윤석훈 CJ제일제당 BIO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은 "BIO기술연구소가 국제적 수준의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으며 시험평가에 대한 국제적인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그린 바이오 분야의 다양한 시험방법과 규격을 개발하고, 시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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