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신고리 5·6호기 건설 조속히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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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신고리 5·6호기 건설 조속히 재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22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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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에너지 전환 정책은 지속 추진
▲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
▲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겠다는 정부 입장을 밝혔다.

앞서 20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정부에 원전 건설을 재개할 것을 권고하는 안을 제출했다. 권고안에는 공론위가 시민참여단과 함께 건설 재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의견이 59.5%로 나타났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결과에 대한 대통령 입장'을 통해 "공사를 중단시키겠다는 제 공약을 지지해주신 국민들께서도 공론위의 권고를 존중하고 대승적으로 수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에 따른 후속조치와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도 "정부는 탈원전을 비롯한 에너지 전환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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