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수달연구센터에 따르면 통상 수달은 야생에서 4∼6월께 일반적으로 1∼3마리 정도를 낳지만, 이번에 4마리가 태어나 총 10마리를 증식했다.
생후 2∼3개월까지 어미젖을 먹고 자라다가 이가 나면서 어미가 갖다 주는 먹이를 먹기 시작해 약 3개월부터 야외에서 어미를 따라 사냥 훈련에 나선다. 온종일 어미 곁을 떠나지 않은 탓에 암수 구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수달의 증식이 야생 특성상 쉽지 않은 여건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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