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맞아 서울시 곳곳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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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맞아 서울시 곳곳 '축제'
  • 송수현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21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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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수현 기자] 이번 주 서울시 곳곳에서 축제가 열린다.

서울 구로구 항동 서울푸른수목원은 21~22일 '2017 더불어숲 축제'를 연다. 박준 시인과 김탁환 작가, 방송인 김미화씨 등이 참석하는 인문학콘서트도 들을 수 있다.

옛 시장의 정취를 살린 먹거리 장터를 체험하고 싶다면 제5회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에 가면 된다. 21∼22일 열리며 시내 53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축산물 전문재래시장인 성동구 마장동 축산물시장에서는 등심을 10% 이상, 불고기·국거리용 한우를 15%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고 성북구 장위전통시장 책방에서 옮겨온 책들을 전시하는 '어린이 시장 책방'도 열린다.

빨갛게, 노랗게 물들어가는 단풍을 보며 서울 시내를 걸을 수 있는 행사도 있다.

21일 토요일 마라톤영웅 손기정 선생의 이름을 따 만든 '손기정 둘레길(서울 중구 중림동)'을 걷는 걷기 축제가 예정돼 있다.

서초구 양재 시민의 숲에서는 '숲에서 만나는 소소한 예술'을 주제로 풀피리와 우쿨렐레 공연을 듣고 조용히 숲길을 걷거나 책을 읽고, 자신에게 편지도 쓸 수 있는 크고 작은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다.

'제1회 국제 도봉산 페스티벌'이 열리는 도봉산에서는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 산행 및 클린 캠페인과 함께 자운봉·만장봉 등 주요 봉우리에서 전문 산악인이 암벽을 타고 내려오는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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