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팩스, 공모가 2만3000원 확정...24일 공모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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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팩스, 공모가 2만3000원 확정...24일 공모청약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20일 1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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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테이팩스(대표 심병섭)가 공모가를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테이팩스는 오는 10월말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테이팩스는 지난 17~1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테이팩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382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해당 공모가를 기준으로 약 1085억원이 예상된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24~25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33만2000주가 배정돼 있으며, 대표 주관사인 KB증권,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0월 31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테이팩스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식품 포장용 랩(유니랩)과 점접착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산업용 테이프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 2차전지, 반도체 등에 활용되는 전자소재 분야에서도 국내외 글로벌 전자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한솔케미칼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그룹 계열사와의 사업 시너지를 통한 첨단 전자소재 사업 강화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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