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구광역시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스마트드론기술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희 공간정보산업협회 회장과 김현덕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장비와 시설 등 연구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 4차 산업혁명 대비 첨단 공간정보기술과 드론 기반 활용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기획∙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드론 신사업 창출을 위한 중점 연구기관인 스마트드론기술센터와 공간정보의 융∙복합으로 앞으로 스마트 드론용 위치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기술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김현덕 원장은 "드론은 기존의 기체 중심에서 응용 중심으로 바뀌고 있으며 특히 드론 응용 부분에서 2차 부가가치를 기대하고자 공간정보산업과의 융합을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앞으로 전문기업을 유치하고 산업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희 회장은 "반세기 공간정보 구축∙활용 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협회와 스마트 드론 기술을 드디어 접목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기술혁신 성과를 위해 협회 임직원은 물론 공간정보 기술력을 보유한 회원사∙회원들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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