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5·6호기 '건설재개' 권고…재개 59.5%, 중단 40.5%
상태바
신고리5·6호기 '건설재개' 권고…재개 59.5%, 중단 40.5%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20일 10시 4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지형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장
▲ 김지형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장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신고리5·6호기공론화위원회는 20일 공론조사 결과 '건설재개'로 결론이 났다.

김지형 신고리5·6호기공론화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건설재개 권고 쪽으로 '공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양쪽의 의견 차이는 19% 포인트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정부에 건설재개를 권고함에 따라 공론화 기간 중단했던 신고리 5·6호기 공사는 현장점검을 거쳐 내달부터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초 대선 때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나 정부가 이미 1조6000억 원을 투입해 5·6호기의 종합공정률이 29.5%(시공 11.3%)에 달하자 약 석 달간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건설 여부를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