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사장으로는 한용성 전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부회장 낙점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금호타이어 신임회장에 김종호 전 금호타이어 사장이 선임됐다. 신임사장으로는 한용성 전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부회장이 낙점됐다.
금호타이어는 19일 채권단으로부터 이 같은 신임 경영진 선임결과를 통보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영진 인사는 내달 1일 개최 예정인 금호타이어 임시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김종호 신임회장은 1976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한 후 영업총괄 부사장 등을 거쳐 2009~2012년 금호타이어 사장을 역임했다.
한용성 신임사장은 1983년부터 2010년까지 우리은행에서 근무했으며, 2014년 이후에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부회장으로서 투자은행(IB) 부문을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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