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슈진, 기관투자자 관심 '후끈'...공모가 2만7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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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슈진, 기관투자자 관심 '후끈'...공모가 2만7000원 확정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20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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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골관절염 치료제 기업 티슈진(대표 이범섭∙이우석)이 지난 17일~1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2만7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655개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299.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수요예측을 마감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1만6000~2만7000원) 상단인 2만7000원으로 결정됐다. 총 공모금액은 2025억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약 600여개의 기관투자자들이 공모희망밴드 상단가격인 2만7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범섭 대표는 "많은 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수요예측에 참여해 주신 덕분에 공모 희망 밴드가격 중에서 상단으로 결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티슈진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23일~24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공동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인수회사인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티슈진은 오는 11월 6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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