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디스플레이, 주가가 바닥 쳤다…'매수 타이밍'-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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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디스플레이, 주가가 바닥 쳤다…'매수 타이밍'-교보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20일 0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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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교보증권은 20일 일진디스플레이에 대해 주가가 바닥 수준이며, 실적 개선에 비해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620억원,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갤럭시S8에 이어 갤럭시노트8 포스터치(key type) 물량이 신규 가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전사 매출액은 2482억원으로 47.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1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매출액은 3537억원, 영업이익 373억원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내년은 갤럭시A시리즈도 홈키를 없앤 전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함에 따라 포스터치 탑재를 시작한다"며 "삼성전자 포스터치 수요량이 올해 7000만개에서 내년 1.5억개, 내후년 2.5억개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현재 주가는 전면 포스터치 및 온셀터치가 반영되지 않은 내년 실적추정 하단 기준으로도 주가수익비율(PER)이 8.2배에 불과하다"며 "주가 하락세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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