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예상 매출액은 1459억원, 영업이익은 27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한다"며 "카카오와의 ID 연동, 주요 경쟁사의 프로모션 강도 약화 등 다중 호재로 15만명의 유료가입자 순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말 기준 총 유료가입자는 440만명 수준이다. 올해 유료가입자 예상치인 450만명을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SK텔레콤의 '누구'(NUGU), 카카오미니 등 AI스피커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멜론 음원의 수요 증가 및 추가적 가입자 기반도 확장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3분기에는 연예매니지먼트 부분에서 호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어 그는 "방탄소년단 앨범 판매 호조와 워너원, 엑소 등의 효과로 연예매니지먼트 부문도 올해 상반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며 "스튜디오 드래곤과 합작한 메가 몬스터 통해 내년부터 약 4편의 드라마 라인업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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