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방 지역·군부대에서도 대도시처럼 통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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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방 지역·군부대에서도 대도시처럼 통신 가능"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19일 2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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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솔루션 '기가아토' 도입…"서비스 개발해 '병영생활 스마트화' 달성할 것"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KT가 통신 소외 지역인 전방 지역과 군부대에서도 대도시처럼 무선 통신이 가능하게 만들 계획이다.

KT는 롱텀에볼루션(LTE) 적용범위(커버리지) 확대 솔루션 '기가아토(GiGA Atto)'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기가아토는 추가적인 광케이블 포설 공사 없이 인터넷선(UTP 케이블)만으로 LTE 서비스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가정 내 중계기보다 커버리지가 넓고 설치 과정이 단순해 광케이블 매설이 어려운 도서산간과 장시간 작업이 불가한 지역에 적합하다.

KT는 이번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전방지역에 LTE 기지국 1000여개를 추가 증설했다. 또 군부대 내 인터넷 인프라를 활용해 기가아토 600여 개를 설치했다.

향후 강화된 LTE 서비스 품질을 바탕으로 군인들의 '병영 생활 스마트화'를 목표로 군부대 내 시스템 간 연동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김영인 KT 네트워크부문 액세스망구축담당(상무)은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과 혁신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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