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인공지능으로 무선망 네트워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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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인공지능으로 무선망 네트워크 관리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19일 2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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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 작년 12월 유선망부터 적용
▲ SK텔레콤 관계자들이 AI 네트워크 '탱고(TANGO)'를 운용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 SK텔레콤 관계자들이 AI 네트워크 '탱고(TANGO)'를 운용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으로 자사 무선망 네트워크를 관리한다.

SKT는 AI 네트워크 '탱고(TANGO)'를 전 통신 네트워크 영역으로 확대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탱고는 SKT가 2년 여 기간 동안 자체 개발한 AI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이다.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 러닝을 기반으로 네트워크의 문제점들을 찾아 스스로 해결하고 최적화 한다.

SK텔레콤은 앞서 지난해 12월 자사 유선망에 '탱고'를 적용했고 이번에 무선망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SKT 관계자는 "탱고는 AIRK 신체의 기능 이상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자동으로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아주는 기술에 비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5G 시대에는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AI 네트워크 운용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SK텔레콤은 고객에게 최고의 네트워크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탱고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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