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딸기, 내달 호주 수출길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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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딸기, 내달 호주 수출길 오른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19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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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딸기 호주로. 연합뉴스 제공
▲ 국산 딸기 호주로. 연합뉴스 제공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국내에서 재배된 딸기가 이르면 내달 말부터 호주에 수출된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한국산 신선 딸기 생과실의 호주 수출검역요건이 최종 타결돼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농식품부는 관련 고시 제정안을 마련해 행정예고, 규제∙법제 심사 등 절차를 진행하고, 내달 초 최종 공고∙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달 말부터는 국내 신선딸기의 호주 수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호주 시장으로 국산 신선 딸기 수출을 위해 2008년 11월 호주에 수입허용을 요청했다.

앞서 양국은 2014년부터 본격적인 협상을 벌인 끝에 올해 검역요건에 최종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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