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카이엔·인피니티 Q50 하이브리드 385대 리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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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카이엔·인피니티 Q50 하이브리드 385대 리콜 결정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19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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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결함이 원인…해당업체 서비스센터서 무상수리 가능

▲ 포르쉐 카이엔
▲ 포르쉐 카이엔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포르쉐 카이엔 374대와 인피니티 Q50 하이브리드 11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19일 국토교통부는 포르쉐 카이엔에선 연료필터 마개(플랜지) 결함이, 인피니티 Q50 하이브리드에선 에어백 인플레이터 용접 결함이 발견되어 총 385대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포르쉐코리아가 수입하고 있는 카이엔 374대에선 연료필터 마개(플랜지)의 결함으로 인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다. 균열부위로 연료가 샐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해당차량은 11월 1일부터 포르쉐코리아 서비스센터로 찾아가면 새로운 연료필터 마개 교체,  보호필름 장착 등의 수리조치를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이 수입하고 있는 인피니티 Q50 하이브리드 11대에선 운전자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용접 결함이 문제가 됐다. 이로 인해 미세한 균열이 생길 수 있으며, 균열부위로 에어백 내부 가스가 샐 경우 사고 시 에어백이 충분히 펼쳐지지 않을 수 있다.
 
해당차량은 10월 20일부터 한국닛산 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리콜 시행 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 Q50 하이브리드
▲ Q50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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