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메뉴에 제철 식재료 '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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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메뉴에 제철 식재료 '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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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밤, 드롭탑은 홍시…소비자 입맛 저격

▲ 왼쪽부터 공주 보늬밤 라떼, 버터커피·라떼, 홍시커피·라떼
▲ 왼쪽부터 공주 보늬밤 라떼, 버터커피·라떼, 홍시커피·라떼

[컨슈머타임스 이승주 인턴기자] 카페 브랜드들이 소비자의 기호 변화를 따라가기 위해 커피, 디저트 메뉴 개발에 힘을 쓰고 있다.

업체들은 가을과 어울리는 재료를 활용한 시즌 음료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스타벅스는 가을 제철 곡식인 밤을 활용한 '공주 보늬밤 라떼'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역을 대표하는 열매이자 우리에게 익숙한 밤을 커피에 접목, 밤의 속껍질이 씹히는 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보늬밤 소스 △보늬밤 휘핑크림 △보늬밤 드리즐을 혼합해 달콤함과 밤의 풍미를 더했다.

카페 드롭탑은 가을 시즌 음료에 버터와 홍시를 활용한 버터커피와 버터라떼, 홍시주스, 홍시라떼 등 4종의 신메뉴를 출시했다.

버터커피와 버터라떼는 각각 아메리카노와 라떼에 100% 유크림 버터와 코코넛 오일을 넣은 음료다.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준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홍시주스와 홍시라떼는 가을 제철을 맞은 청도 홍시를 넣어 만든 메뉴다.

▲ 납작한 그릴드 호떡도넛, 알밤오믈렛
▲ 던킨도너츠 호떡도넛(왼쪽)과 설빙 알밤오믈렛

디저트 업계도 가을에 맞춰 신상품을 출시했다.

던킨도너츠는 쌀쌀한 가을철 즐겨 찾는 간식 중 하나인 씨앗호떡을 도넛으로 재해석한 제품'납작한 그릴드 호떡도넛'을 선보였다.

달콤한 호떡 필링 안에 △호박씨 △해바라기씨 △땅콩 △참깨 4종의 씨앗이 가득 들어가 고소한 맛과 씹는 식감을 풍성하게 만들어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설빙은 가을에 어울리는 디저트 '알밤오믈렛'을 출시했다. 오믈렛 빵 사이에 몽블랑 크림과 알밤, 아몬드 슬라이스가 들어가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믈렛 크림 위에 알밤과 아몬드가 올려져 보기에도 먹음직 스러우며 포장이 가능해 선물하기에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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