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형 연구원은 "경쟁사인 바이오콘은 지난 10일 미 FDA로부터 뉴라스타 바이오시밀러 승인거절을 통보 받았다"며 "생산플랜트의 제조 관련 지적을 해결하지 못한 탓인데 바이오콘은 같은 문제로 지난 8월 허셉틴과 뉴라스타 바이오시밀러의 유럽출시 허가 신청을 철회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셀트리온의 상대적으로 우월한 생산관련 역량이 부각되고 있다"며 "셀트리온 제품생산이 중단되거나 허가과정이 중단된 바 없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는 경쟁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유럽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반응을 받고 있다"며 "경쟁사 대비 우월한 생산 역량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지위에 기반해 적정 주가수익률(PER)을 43.9배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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