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윤재혁 인턴기자] 한국항공우주가 거래재개와 함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3분 현재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26% 오른 5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현재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에셋대우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항공우주는 경영진의 분식회계와 횡령ㆍ배임 등으로 인해 지난 11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상태였다.
한국거래소는 11일 하성용 전 한국항공오주산업 사장의 5000억원대 분식회계 및 황령∙배임 혐의에 따른 구속 기소로 매매거래를 정지하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전날(18일) 한국항공우주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심의대상에서 제외하고, 19일부터 매매거래 정지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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