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연간 최대 분기실적 달성 -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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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연간 최대 분기실적 달성 -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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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SK증권은 화성산업에 대해 올 3분기 연간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충우 연구원은 "지난달 2900억원 규모의 침산 재건축 사업이 준공된 데 따른 정산 효과로 이번 3분기에 올해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다만 4분기 이후 살짝 쉬어 가는 실적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러나 현재 2조2000억원의 수주 잔고를 보유했고 3600억원 규모의 파주 운정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신세계그룹(70%)과 화성산업(30%)이 공동으로 지분을 보유한 T커머스 사업회사인 신세계TV쇼핑은 T커머스시장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를 유지하면 올 연말께 업계 1위 기업으로 올라서고 내년에는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 12월 대구공항 신공항 부지 최종 결정을 앞둔 가운데 화성산업은 현재 이전후보지인 군위군과 의성군 인근에 13만평의 토지를 보유했다"며 "공항이전이 확정된다면 가파른 토지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등 대구공항 통합이전으로부터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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