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테크, 일반공모 청약서 대박...경쟁률 101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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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테크, 일반공모 청약서 대박...경쟁률 101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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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인턴기자] 영화테크가 일반인 대상 공모 청약에서 1011.7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공모를 마쳤다.

자동차 전장 및 전기차 부품기업 영화테크가 지난 17~18일 양일간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011.76: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전체 공모주식 70만4000주 가운데 20%에 해당하는 14만800주에 대해 청약을 받은 결과, 1만645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890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후 20일 증거금 납입을 거쳐 이달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자금은 신규 사업인 배터리 재사용 사업 관련 연구개발 활동과 더불어 중국 정션박스(Junction Box)의 연구 및 시험 시설과 관련 양산라인 구축, 전기차 및 이차전지부품 양산라인 구축 등에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화테크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전장화 및 스마트화, 친환경화를 주요 키워드로 지속적으로 변화하고있는 추세에 동조해 스마트 정션박스 적용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정션박스는 일반 제품 대비 전자회로 보호 기능 강화와 더불어 데이터 통신 기능이 포함된 고사양 제품으로, 일반 정션박스에 비해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아울러 양산 개발이 완료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 성장에 발맞춰 사업을 확대시키고, 그 외에도 배터리 재사용, 전기차 부품 전장 모듈화, 더 나아가 수소차 전력변환 장치 등 관련 사업을 발굴해 키워나갈 전략이다.

엄준형 영화테크 대표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투명 경영을 기반으로 한 사업 성장과 더불어, 주주이익 환원에도 힘쓰겠다. 코스닥 상장을 통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영화테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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