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로 유지...전망은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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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로 유지...전망은 '안정적'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18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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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18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Aa2'는 무디스에서 세 번째로 높은 신용등급이다.

무디스는 또 한국의 신용등급전망에 대해 '안정적'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무디스는 지난 2015년 12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3'에서 'Aa2'로 상향조정한 이후 현재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무디스는 우리 경제의 강한 회복력과 재정건전성, 투명한 정부 제도 등을 근거로 현재 신용등급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반도 내 군사적 충돌 및 북한 정권 붕괴 가능성 등은 잠재적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북한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으며, 만약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 경우 한국의 신용등급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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