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제조 전문가 파견해 기업 경영 노하우 전수, 판로 개척 등 지원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17일 중소기업 지원 행사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스마트비즈엑스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생협력, 내일을 열다!'가 주제인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150여개 중소기업들이 100여 개 국내외 바이어와 만나 거래계약을 맺도록 도울 예정이다.
행사에는 삼성전자가 앞서 기업경영 노하우 전수를 위해 진행한 '스마트공장 프로그램' 참가 기업들과 협력사, 스타트업 등이 함께 했다.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150여명의 제조 전문가를 전국 1000여개 중소기업에 멘토로 파견해 관련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또 판로확대 지원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멘티 기업들의 판로·신규시장 개척을 지원 중이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중소기업 20여 곳이 시장 개척 등 성과 30여 건을 창출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