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회복은 느리다-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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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회복은 느리다-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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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인턴기자] 현대위아의 실적 개선이 지연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현대위아에 대해 중국 시장 업황 및 기계부문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회복이 더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보유', 목표주가는 7만원을 유지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조8700만원,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373억원을 기록해 현재 시장 컨센서스인 465억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유 연구원은 "기계부문 매출은 상반기 상승 흐름이 올해 3분기에는 지연되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매출액은 1999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쳐 흑자전환이 다시 한번 지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기계부문의 경우 전반적인 공작기계 업황의 턴어라운드가 지연되고 있어 동사 기계사업의 손익분기점(BEP) 수준이 가능한 매출영역인 약 3000억원 수준 기록 확인을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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