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C, 英서 2018 올해의 토우카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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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C, 英서 2018 올해의 토우카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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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전통, 카라반 커뮤니티 CAMC 주최…강력한 견인력·안정적인 고속주행 등 호평

▲ 쌍용차 코란도 C.
▲ 쌍용차 코란도 C.
[컨슈머타임스 이승주 인턴기자] 국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영국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쌍용차는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 35회 2018 카라반 앤드 모터홈 클럽 올해의 토우카 시상식에서 엔트리 부문(판매가 2만4000파운드 이하) 올해의 토우카(Towcar)에 코란도 C(2017년형 사륜구동)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자동차 브랜드 중에는 코란도 C가 유일하다.

카라반 전문기자, 자동차 기자, 클럽 회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44개의 후보 차량을 직접 시험 주행하며 차량의 가속력, 정지력, 후진, 경사면 운행, 시야, 기어박스 안정성, 운전자 친화 인체공학 등을 항목별로 평가했다.

심사위원단은 코란도 C에 대해 △강력하고 안정적인 견인력과 가속력 △안정적인 고속주행 △빠르고 안정적인 차선변경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유럽에서 가장 큰 카라반 시장인 영국에서 코란도 C가 한국 자동차 중 유일하게 올해의 토우카에 선정되면서 코란도 C가 동급 최고의 SUV라는 게 입증됐다"며 "앞으로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브랜드 구축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라반 앤드 모터홈 클럽(CAMC)은 1907년 시작된 영국의 유서 깊은 카라반 커뮤니티이자 35만명의 회원이 소속된 유럽 최대의 카라반 클럽이다. 매년 카라반과 토잉카 전시회 겸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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