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왜행성 '하우메아'서 고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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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왜행성 '하우메아'서 고리 발견
  • 송수현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12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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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수현 기자] 해왕성 너머에 있는 왜행성(dwarf planet) '하우메아(Haumea)'가 마치 토성처럼 고리를 가졌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12일 스페인 안달루시아 천체물리학연구소와 독일 막스플랑크 외계물리학연구소, 이탈리아 파도바대 등 국제 공동연구진은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하우메아는 2003년 처음 발견된 천체로 국제천문연맹(IAU)은 2008년 이를 '왜행성'으로 분류했다.

왜행성의 이름은 하와이 신화 속 풍요와 출산을 상징하는 여신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 이 왜행성은 하우메아 여신의 자식인 '히이아카'와 '나마카'의 이름을 받은 위성도 두 개 가지고 있다.

하우메아의 모양은 달걀보다 더 길쭉한 타원형이며 긴 쪽의 길이는 2천km가 안 되는 정도고, 짧은 쪽의 길이는 약 1천km 정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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