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센츄리, 주당 43원 중간배당 결정...차등배당으로 주주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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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센츄리, 주당 43원 중간배당 결정...차등배당으로 주주친화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12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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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골든센츄리(대표 주승화)가 올해도 차등배당을 결정했다. 골든센츄리는 중국 중대형 트랙터 휠, 타이어 제조기업이다.

골든센츄리는 1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당 0.25위안(43원, 기준환율: 172.77 원/위안)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배당 기준일은 10월 12일이며, 배당 지급 예정일은 11월 12일이다.

주승화 대표를 포함해 전체 주식의 72.15%를 보유한 주요 주주 4인은 지난해 배당에 이어 올해 중간배당도 배당 금액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실제 배당금액은 207만 5000위안(RMB)이며, 배당 대상 주주로만 한정하면 상반기 당기순이익 기준 약 13%를 배당하는 셈이다.

주승화 대표는 "회사가 꾸준히 성장하면서 이익도 함께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주주분들께 환원하기 위해 중간배당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센츄리는 올해 연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양주 신공장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신공장 완공 후 트랙터휠 생산능력이 기존 양주 공장 대비 최대 3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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