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B-1B 한반도 편대, 한·미 전략자산 순환 전개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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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B-1B 한반도 편대, 한·미 전략자산 순환 전개 차원"
  • 황법훈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11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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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황법훈 기자] 청와대는 전날 밤 한반도에서 미국의 전략무기인 B-1B 랜서 장거리 전략폭격기 편대가 이뤄진 것에 대해 "한미 전략자산에 대한 순환 전개의 일환"이라고 11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편대가 특별하게 전개된 것은 아니고 기존에 한미 간에 전략자산을 순환적으로 전개한다고 합의한 것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인 10일은 북한 노동당의 창건일이었던 만큼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이 점쳐졌고 긴장감이 감돌았다.

합동참모본부는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발진한 B-1B 2대가 전날 밤 우리 공군의 F-15K 2대와 함께 한반도 상공에서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했다는 사실을 이날 공개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번 순환 전개에서 연합 전력의 상호운용성 및 전·평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함으로써 신속대응전력의 전개 능력을 숙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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