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액티브배당, 3년 수익률 43.24%…배당주펀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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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액티브배당, 3년 수익률 43.24%…배당주펀드 '1위'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26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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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비중 높아
[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KB자산운용은 'KB액티브배당펀드'가 지난 22일 A클래스 기준 3년 수익률이 43.24%로, 배당주펀드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국내 액티브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6.24%이며, 배당주펀드의 평균수익률은 17.25%을 기록했다.

'KB액티브배당펀드'는 2010년 8월 출시된 KB자산운용의 대표 배당주펀드다. 2015년 9월부터 윤태환 매니저가 운용하고 있다. 현재 국내 주식형펀드의 환매 흐름 속에서도 설정액이 1271억원에 달한다.

이 펀드는 투자대상 기업 중 배당 매력도가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한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9.3%, 최근 1년 23.21%, 5년 60.3%, 설정 이후 124.81% 등 매년 배당과 함께 꾸준한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8월 초 운용보고서를 기준으로 삼성전자(22%), SK이노베이션(5%), KB금융(4.6%), SK하이닉스(4.6%) 등에 주로 투자한다.

섹터별로는 최근 각광받는 IT 비중이 31.73%로 가장 높고 금융(16.72%), 경기소비재(10.25%) 등에 함께 투자한다.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KB자산운용 윤태환 매니저는 "연 2% 이상의 배당과 연 5% 이상의 이익 증가가 가능한 기업을 발굴한다"며 "매년 1위를 목표로 하지 않고, 꾸준한 상위 20%의 성과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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